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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가 ‘마침내’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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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끝나고 나서는 아이패드에 관해 이렇게 야단법석을 떨며 글을 쓰게 될 줄 몰랐는데, ‘아이패드OS(iPadOS) 17’의 첫 개발자 베타 버전을 다운로드한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2010년 1세대 아이패드가 출시됐을 때부터 아이패드가 업무용 도구라는 주장을 펼쳐 왔다. 그리고 거의 그 무렵부터 아이패드를 업무용으로 썼다. 업무를 하면서 아이패드와 맥북을 워낙 빈번하게 바꿔가며 사용하다 보니, 지난 10년간 작성한 기사 중에서 ‘아이패드에서 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기사 하나를 정확하게 집어낼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항상 보조 기기에 머물렀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가 더 편리할 때나 터치 위주의 작업을 할 때 아이패드를 업무용으로 사용한다. 아무리 좋은 아이패드용 키보드(또는 마우스)가 있어도 타이핑이나 멀티태스킹 중심의 작업은 주로 맥북 에어를 쓴다. 아이패드가 특정 작업에 안성맞춤일 때가 있긴 하지만, 맥북 에어와 맥OS가 조금 더 빠르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가방에 아이패드와 맥북 에어를 모두 가지고 다닐 때가 많았다. 

→ 아이패드가 '여전히' 노트북을 대체할 수 없는 5가지 이유

아울러 업무용 기기로 아이패드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거의 항상 전제 조건이 붙었다. ‘아이패드가 이런 용도로는 좋지만, 저런 용도로는 좋지 않다’라는 전제 조건이다. 또는 ‘특정 작업은 맥북이나 심지어 아이폰으로 하는 것이 더 낫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처리 성능(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도 맥과 동일한 M1 및 M2 프로세서를 탑재했다)이나 폼팩터보다는 아이패드OS 또는 사용 가능한 앱의 한계 때문이다. 이제 거의 항상 언급했던 전제 조건을 더 이상 달지 않겠다. 아이패드OS 17의 출시로 아이패드는 마침내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그 사실을 깨닫게 된 경위는 다음과 같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4-01-30 18:38:31 자유게시판 - 테스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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